반복되는 마음의 패턴을 이해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처음 정신과를 접하는 분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은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가장 도움이 될 방향을 상의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입니다.
전문의가 면담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의 종류·용량·기간을 개인별로 설계하며, 경과에 따라 세밀하게 조절해나갑니다. 단순히 약을 처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 진료마다 면담을 함께 진행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증상의 변화와 일상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약물 조절이 필요한 부분과 함께 이야기로 다뤄볼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나갑니다.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때까지 꾸준히 투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치료 계획을 함께 세워갑니다.
정신분석적 정신치료 / 정신분석
치료 시작 전, 예비 면담을 3~5회기 정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이유와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지금의 어려움에 정신분석적 정신치료 또는 정신분석이 잘 맞는 방법인지 확인해나갑니다.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우,
정신분석적 정신치료 또는 정신분석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심리적·행동적 문제가 패턴처럼 반복되는 경우
- 대인관계에서 유사한 갈등이 되풀이되는 경우
- 자신의 정체성이나 삶의 방향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
-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의 이유를 스스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
-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공허함이나 무기력감이 남아있는 경우
정신분석적 정신치료는 정신분석 이론에 기반을 두면서도, 비용과 시간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덜 집중적인 형태로 변형된 치료법입니다. 현실에서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대인관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한 회기는 50분이며, 주 1~3회 진행합니다.
정신분석은 인간의 무의식을 깊이 탐구하여 성격 구조 자체의 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반복되는 내적 갈등과 어려움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 깊이 이해함으로써, 내적인 성장과 변화를 유도합니다. 한 회기는 50분이며, 일주일에 4회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는 종결을 정해두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치료를 지속하게 됩니다.